「 유리구슬 」 / 쿠라시나 아스카
「 유리구슬 」 / 쿠라시나 아스카 아스카 [ 휴……오늘 연습도 힘들었습니다. 역시 체력을 더 길러야 겠네요. ] 마사야 [ 그렇네, 하지만 아스카, 오늘은 열심히 했어 ] 아스카 [ 네, 지고 있을 수 없으니까요! 열심히 한 덕분에 코치에게 라무네를 얻어 먹었으니 운이 좋네요! ] 웃으면서 아스카는 남은 라무네를 다 마셨다. 나도 남아 있던 라무네에 입을 대고, 다 마시고 바다를 바라보았다. 연습은 이미 끝났지만 다시 날고 싶을만큼 쾌청하다. 아스카 [ 음…… ] 마사야 [ 무슨일이야? ] 아스카 [ 라무네 구슬을 꺼내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요 ] 마사야 [ 그렇구나, 그럼 내가 꺼내줄게 ] 아스카 [ 부탁합니다! ] 아스카에게 병을 받고 뚜껑을 벗겼다. 생각보다 단단했으니까 여자아이에게는 힘들었겠지...
2020. 11. 12.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