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미연시 리뷰

2020년 11월 신작 미연시 체험판 리뷰

평화의맑은강 2020. 11. 8. 00:50

연애×로얄 (恋愛×ロワイアル)

아사 신작답게 정신 나간 개그의 연속과 망가지는 히로인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있는 듯 보이지만 평소처럼 적당히 끝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마루랑 유나가 과거에 무언가 있는 분위기였지만 뭐 나와봐야 제대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사 신작이니 지루할 걱정은 없이 잡을 수 있겠네요

 

P.S. 이번엔 특출나게 망가지는 히로인은 없지만 표정은 노노카가 압도적이더군요 ㄷㄷ


어둠에 물든 Liberator -전락한 용사와 타락하는 전희-

(闇染Liberator-闇堕ち勇者と堕ちる戦姫-)

시스템은 전작과 별 차이가 없기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따로 할 이야기가 없네요

 

다만 전작과 다르게 주인공이 여신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히로인들을 타락시킨다는 점은 좋았지만

 

학생회 멤버들에게도 그다지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게 아닌 부분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생회 멤버들과 사이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하렘의 위해 마왕에게 협력하는 것이니....

 

차라리 주인공을 왕따 같은 포지션으로 잡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도나도나 (ドーナドーナ)

이브니클2와 모란만 이후 1년 7개월 만에 나온 앨리스 소프트의 신작입니다

 

저는 앨리스사의 작품 중에서도 RPG를 좋아하기에 실질적으로 1년 9개월 만의 신작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11월 신작들 체험판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스탠딩 CG를 얼굴만 바꾼 게 아닌 캐릭터별로 3-4개 이상의 자세와 다양한 표정으로 생동감을 주었고

 

RPG파트는 각각 하루우리와 히토카리 모두 각각의 재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을 뽑자면 일수 제한이 없는 듯 보여 다회차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 점이네요

 

거기다 따로 히로인 별 루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일직선 루트로 보이기에

 

집중해서 플레이하면 1회 차로 모든 이벤트를 회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P.S. 윈도우 7은 지원하진 않아도 플레이는 됩니다만 필살기를 사용하면 튕기더군요....